[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오는 9일까지 2017년 영양플러스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일정기간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영양교육을 실시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구로구 주민으로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60개월 이하 영유아 200명이다. 단, 가구 내 기준 중위소득이 80%(4인 기준 건강보험료 직장 11만7394원, 지역 13만733원) 미만이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전화상담 후 관련서류를 구비해 구로구보건소 5층 영양플러스실로 방문하면 된다.
구는 저체중, 저신장, 빈혈 등 영양위험요인을 검사한 후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영양교육과 상담을 받고 우유 등의 보충식품도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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