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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남지현만 바라보는 귀여운 ‘대형견’ 등극!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남지현만 바라보는 귀여운 ‘대형견’ 등극!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7.06.08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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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의 ‘갑을 역전 로맨스’가 시작됐다. 지창욱의 돌직구 고백으로 남지현이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훌훌 털어버리며 귀여운 ‘밀당’을 벌였다. 강아지 마냥 남지현만 졸졸 쫓아다니는 지창욱, 그런 지창욱을 말로만 거부하는 남지현의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17-18회는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의 뒤바뀐 처지가 만든 로맨스가 흥미롭게 다뤄졌다.

<사진제공> SBS ‘수상한 파트너’ 방송화면 캡처

그동안 봉희를 좋아하면서도 첫 사랑 후유증 탓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지 못했던 지욱이 ‘봉인해제’됐다. 기습 키스를 하며 진심을 드러낸 데 이어 봉희에게 마음을 고백하려고 했다. 봉희는 지욱이 미처 고백하기도 전에 “이미 마음을 접었다”며 애써 선을 그었다.

지욱의 진심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키스를 순간의 실수로 오해한 봉희였다.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지욱의 곁에 있기 위한 봉희의 노력이기도 했다. 지욱은 자신이 주저하는 사이 봉희가 받은 마음의 상처를 짐작하며 미안해 했다.

그는 “내가 지각하는 동안 넌 이미 나에 대한 마음을 접은 것 같고, 그런 너의 의사 충분히 존중해. 그러니까 내 말은 다시 맘 돌려라, 다시 날 좋아해 달라, 그런 얘길 하는 게 아니야. 내가 네 뜻을 존중하는 만큼 너도 날 존중해달란 얘긴 거지. 즉 널 좋아하게 내버려두란 거야”라고 속시원한 돌직구 고백을 했다.

지욱은 놀라는 봉희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힘들게 안 할게. 네 평온한 생활 방해 안 해. 그냥 이러다 어느 날, 마음 내키면, 그때 마음 돌려줘. 다시 날 봐”라고 진심을 표현했다.

본격적인 ‘갑을 역전 로맨스’가 펼쳐졌다. 봉희는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이제 와서...늦었어요. 늦어도 한참 늦었어”라면서 “여튼 제대로 기다려 봐요. 이번엔 7분 갖곤 안 될 거예요. 기다리다 늙어 죽을지도 몰라”라고 톡 쏘아붙였다. 봉희의 귀여운 밀어내기와 그런 봉희가 사랑스러워서 흐뭇한 미소를 짓는 지욱의 모습은 설렘을 유발했다.

아직 연인은 아니었지만 두 사람의 사랑과 신뢰는 깊어졌다. 지욱은 봉희에게 애정을 듬뿍 표현했고, 봉희는 툴툴거리면서도 두근거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갑을 역전 대박! 진짜 로망을 이렇게 3D로 구체화시켜주는 드라마라니ㅠㅠ”, “와 진짜 대본 쓰신 작가님 감사드립니다”, “설레면서도 살인범 때문에 불안한 재미가 있는 드라마”, “지봉 커플 케미가 정말 좋다”, “1시간 내내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멜로와 스릴러 모두 짜임새가 있는 완벽한 로코”, “봉희처럼 나도 숨을 못 쉴 것 같은 전개였다”라고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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