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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주거 밀집지역 보행환경 개선공사 완료
동작구, 주거 밀집지역 보행환경 개선공사 완료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06.08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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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대방동 대림아파트 등 아파트 단지 및 숭의여중·고, 남도학숙 등 주거 밀집지역의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서울시 도로다이어트 사업으로 대방동 숭의여고 앞까지 도로를 줄이고 보도가 확장됐으나 이어지는 옹벽 구간에 대형 차량이 상시 주차돼 사고위험이 높고, 옹벽 위로 급경사 보행로가 설치돼 있어 보행자들의 불편이 컸다.

도로 다이어트는 차량 공간을 보행 공간으로 환원해 보행자 중심의 도로 공간으로 바꾸는 서울시 사업이다.

보행약자의 민원이 증가하자 구는 구비 3억원을 투입해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도로 재구획을 통해 기존의 3차로를 2차로로 축소하고, 폭 2m, 길이 210m 보도를 신설했다. 옹벽상단에 83.5m의 녹지공간을 추가해 자연친화적 보행공간을 조성했다.

아울러 미끄럼 방지 포장, 안전울타리, 도로표지병(길 반짝이) 등 교통안전시설도 개선했다.

오반교 도로관리과장은 “동작구가 도시구조, 교통패러다임의 변화로 보행중심의 도시공간으로 개편되고 있다”며 “더불어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접목시켜 걷는 도시, 자연친화 도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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