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다음달 5일 아동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공연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유괴, 성폭력 등의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인형극은 회당 330명씩 3회에 걸쳐 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공연된다.
‘우리몸은 소중해요’라는 제목의 공연은 주인공인 대로가 어린이들에게 나쁜 짓을 하려는 옆집아저씨의 꾐에 빠지는 위기상황을 지혜를 발휘해 벗어난다는 내용으로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구성됐다.
관람을 희망하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관계자는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3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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