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다음달부터 제2차 주택청약저축 매칭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동에서 결성한 희망복지위원회의가 지난 2015년부터 취약계층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자체적으로 시작한 복지 사업이다.
동희망복지위원과 복지대상자가 2년 동안 매달 20일 구청 명의로 된 경유지 통장에 각 1만원씩을 입금하면, 구에서 21일 복지대상자 개인별 주택청약통장에 경유지 통장으로 들어온 2만원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통장이 만기되면 임대주택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1차 참여자 27가구가 24회 완납으로 추후 임대주택 신청 시 가점 3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칠태 동대문구 보듬누리팀장은 “2차에도 주거에 취약한 구민들이 많이 참여해 자립 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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