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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변화 활기찬 마포 건설
신영섭 마포구청장
새로운 변화 활기찬 마포 건설
신영섭 마포구청장
  • 정기안 기자
  • 승인 2006.10.17 0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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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현장 행정,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     © 정기안 기자

신영섭 마포구청장이 구민, 구 직원들과 함께 마포구의 새로운 변화 모색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신 구청장은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 각 부서별 애로사항과 현안 업무에 대한 자세한 파악을 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취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소모적인 회의는 대폭 줄이고 '회의 참석범위도 과장과 국장 중심으로 조정' 하는 등 팀장이하의 구 직원들이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 업무의 지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 경제학도다운 면모를 보인바 있다.
 
최근 마포구는 ‘새로운 변화 활기찬 마포’를 위한 민선 4기의 구정이념을 체계화하기 위해 공약 사업 계획을 추진 중이다. 신 구청장이 추진 중인 대상사업은 4개 분야 총 47개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교육여건 개선 및 진학률 향상 ▲환경보전 및 삶의 질 개선 ▲투명하고 능률적인 자치행정 구현을 4가지 핵심과제로 삼고 있다.
 
해외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하여 외화를 획득하고 고용까지 창출할 수 있는 테마파크 조성을 굵게 내세운 신 구청장은 2010년을 목표로 마포구 성산동 월드컵공원 내에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녹지훼손 및 투자비용을 최소화하고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교통유발 효과까지 극소화하면 친환경적으로 테마파크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신 청장은 절두산 성지와 양화진 나루터, 월드컵 경기장, 하늘 공원 등을 효과적으로 연계시키는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이 강북의 교육환경개선을 공약중점사항으로 내세운 가운데, 마포구도 '교육여건의 개선과 진학률 향상'을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 중이다. 한편 자립형사립고와 특수목적고의 설치는 아현 뉴타운 내에 자립형 사립고를, 상암동에 특수목적고 또는 개방형 자율학교를 설치하겠다는 공약사항을 보다 구체화중이다.

이 외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청소년 방과 후 학습지원, 인터넷을 활용한 영어교육(초등학생 사이버스쿨),방학동안 외국어캠프 운영 등 학생들로 하여금 외국어 교육 및 수업 전반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학부모들에게도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신 청장은 “마포관내에 자립형 사립고 및 특수목적고가 유치되면 주민의 교육수요 충족은 물론 전반적인 교육수준이 향상되어 교육도시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용산선이 폐선되고 경의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지하화 됨에 따라 지상부에 생긴 유휴철도부지가 어떻게 이용될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다.
 
구는 유휴부지 내 역사주변에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한강시민공원과 접근성을 고려한 연계적 활용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한 공덕동 주변 밀집상가들로 인한 주차난을 감안해 유휴철도 부지 자리에 지하 주차장을 건설하겠다는 계획도 공원화 계획과 병행하여 추진 중이다. 더불어 지금까지 진행되어 왔던 그린파킹 프로젝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주차장확보와 녹지 공간 조성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여유 공간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신 청장은 현장중심의 환경순찰을 강화해 안전을 위해하는 시설과 시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순찰 신고 운영 체제를 내실화 하고 전 직원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불편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만족을 위한 행정서비스 실현에 중점을 두어 동사무소나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 누구나 고객이라고 간주하고, 이들의 다양한 욕구와 서비스 수요를 파악해 고객지향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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