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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비웃어” SNS에 신성모독 글 올린 파키스탄 남성 사형 선고
“무함마드 비웃어” SNS에 신성모독 글 올린 파키스탄 남성 사형 선고
  • 김미향 기자
  • 승인 2017.06.12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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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신성모독적인 글을 게재한 파키스탄 남성이 사형을 선고받았다.

알자지라는 11일 파키스탄 법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성모독적인 글을 올린 남성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슬람교도가 다수를 이루고 있는 파키스탄에서 신성모독은 매우 민감한 주제다. 특히 이슬람교 창시자인 예언자 무함마드를 모욕하는 것은 중대한 범죄로, 이미 수 십 명이 이 죄목으로 유죄판결을 받아 사형을 당했다. 

샤피크 쿠레시 바하왈푸르 주 검사는 "라자는 예언자 무함마드와 아내 등을 비웃은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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