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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DDP보행전용거리서 '라틴아메리카의 문화' 행사
서울시, DDP보행전용거리서 '라틴아메리카의 문화' 행사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6.14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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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의 문화’를 주제로 한 DDP 보행전용거리 운영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서울시가 18일 DDP보행전용거리에서 '라틴아메리카의 문화' 행사를 연다.

라틴아메리카 7개국(도미니카·과테말라·페루·쿠바·볼리비아·에콰도르·브라질) 공연·체험·전시 등 문화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최우수 공연조로 선정된 에콰도르 공연팀 '가우사이(Kawsay)'와 KBS TV 인간극장에 출연한 페루 뮤지션 라파엘 몰리나(Rafael Molina) 등이 라틴아메리카 음악을 선보인다. 화려한 발기술이 특징인 브라질 무예 카포에라가 시연되고 정열의 탱고 공연이 열린다.

공연팀(가우사이)

라틴아메리카 문화체험장에서는 남미 인디오 전통의상과 전통악기를 체험할 수 있다. 각국의 특산품·공예품·전통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인디오 전통의상(숄·폰쵸)과 전통악기(말타·차랑고·젬베 등)를 체험할 수 있으며 알파호레스(쿠키)·치차모라다(옥수수 음료)·엠빠나다(고기 파이) 등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다. 솜씨 있는 장인들이 만든 전통 공예품·특산품이 소개된다.

이밖에 과테말라·페루·쿠바·볼리비아·에콰도르·도미니카공화국 등 각국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장이 운영된다.

서울중부경찰서는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DDP 앞 장충단로 8차선 도로 중 인접구간(동대문역사공원 사거리~청계6가 사거리 방면 310m) 3개 차선 교통을 통제한다. 나머지 5개 차선은 가변차로로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다.

행사구역 내 시내버스 정류장과 공항버스 정류장이 임시 폐쇄돼 해당 정류장을 경유하는 14개 버스는 무정차 통과한다.

서울시는 행사 당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불가피하게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해당지역을 우회하라고 요청했다.

서울시는 이같은 교통정보를 120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 보행전용거리 홈페이지(seoul.go.kr/story/walk)를 통해 안내한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6월 DDP 보행전용거리에서 여름과 어울리는 라틴아메리카의 열정을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보행전용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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