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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월동 까치울터널 입구 옹벽 친환경벽화로 새 단장
양천구, 신월동 까치울터널 입구 옹벽 친환경벽화로 새 단장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06.15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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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신월동에 위치한 까치울터널 입구 옹벽이 친환경 벽화로 새롭게 단장됐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시 도시녹화운동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화(花)려한 손길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2014년 현대자동차, 한국대학생홍보대사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까치울터널 벽화 작업은 일곱 번째 활동이다.

이번 벽화조성 프로젝트는 대학생홍보대사 120명과 현대차 임직원 및 관계공무원 30명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친환경 도시, 서울’을 주제로 까치울터널 입구 양측 225m 옹벽에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담았다.

터널 입구 좌측 옹벽(양천노인요양센터방면)에는 ‘서울이 녹색이 되고, 사계절도 뚜렷해진다’는 이미지를 부여했다. 우측 옹벽(신정이펜하우스 1단지 방면)에는 친환경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조성됐다.

변규열 공원녹지과장은 “삭막했던 터널입구가 꽃과 나무가 있는 친환경적인 분위기로 탈바꿈 해 양천구의 이미지가 한층 더 밝고 건강한 도시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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