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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주민 대상 ‘암사동유적 발굴조사 현장설명회’ 개최
강동구, 주민 대상 ‘암사동유적 발굴조사 현장설명회’ 개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6.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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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19일 주민을 대상으로 ‘암사동유적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암사동 유적은 지난 1925년 처음 발견된 이래, 1970년대 국립중앙박물관의 4차례 학술발굴조사를 통해 신석기시대 주거 유적임이 밝혀졌지만, 몇몇 주거지 일부 조사에 그쳤다.

지난해 강동구는 문화재청과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41년 만에 암사동 유적 학술 발굴조사를 재개해 신석기시대와 삼국시대 주거지유구 및 1000여점의 유물이 출토된 바 있다. 올해도 국시비 1억원을 추가로 확보, 4월부터 2016년 확인된 주거지 확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설명회에서는 조사기관인 한양대학교 문화재연구소에서 올해 시행한 발굴조사 개요와 성과를 설명하고 신석기시대 주거지, 빗살무늬토기 등 출토 유구와 주요 유물들을 공개한다. 또 민·관·학이 함께 암사동 유적에 대해 논의해 볼 수 있는 질의응답시간도 마련된다.

구는 학술기관 및 전문가들 사이에만 공개되던 발굴조사 성과를 주민들이 함께 공유, 유적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월 어린이날에도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발굴현장을 공개하고, 6월에는 대명초교 등 5개교 182명을 대상으로 선사시대 생활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암사동 고고학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현장설명회를 통해 발굴조사 성과와 유적의 학술적가치, 향후 계획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논의해 암사동 유적의 중요성이 더 널리 홍보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발굴성과에 따라 암사동유적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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