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실시한 ‘2017년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에 66명이 지원해 16.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원자 중 23명이 전문대 이상 학력 소지자로 나타나 지원자의 학력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이중 대졸 3명, 전문대졸 1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 중 1명은 육군 대위로 제대해 환경미화원으로 재취업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발된 4명은 서류, 실기, 면접 시험 등을 거쳤으며 다음달 1일부터 첫 근무를 하게 된다.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고 3500만원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부양가족 및 자녀학비 지출이 급속하게 증가해 가족부양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40대를 대상으로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생활기반을 마련할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4명을 신규채용 하게 됐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