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김진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설날·추석·어린이날에만 적용되던 대체공휴일제도를 일반공휴일로 확산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이같이 말한 뒤 "(한국인이) 가장 근로시간이 길다. 국민들의 휴식권을 확대해줘야 한다는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지금 대체공휴일이 설날·추석·어린이날만 적용되고 있다. 그것도 공무원이나 공기업에만 적용되지 민간은 자율로 하는 것"이라며 "(대체공휴일제가) 민간에서도 확산되도록 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0월 2일' 대체공휴일 지정 여부와 관련, 그는 "민간에서는 자율적으로 노사협의회에서 (대체공휴일 지정을) 하면 좋을 것 같다"며 "다만 정부나 공기업은 그 기간에도 역할을 해야 되는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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