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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저소득 주민 위한 무료 건강검진 실시
강남구, 저소득 주민 위한 무료 건강검진 실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6.16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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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7일 저소득 주민 밀집지역에 있는 수서중학교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구와 강남복지재단이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의료사회봉사단 ‘오아시스’의 재능기부와 연계해 의료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저소득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재능기부에 나선 의료진은 과목별 전문가 50여명이다.

검진대상은 의료급여를 받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을 중심으로 기초수급자·장애인 등 250여명의 저소득 주민이다.

구는 원활한 건강검진을 위해 대청종합사회복지관 등 14개 복지기관을 통해 참여 의사가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미리 신청 받아, 흉부 X-ray·혈액·혈당·소변 등 기본 검진과목과 내과·치과·부인과·통증클리닉 등 6개 과목을 정밀 검진한다.

또 주민이 안전하게 검진 받도록 자원봉사자와 연계했다. 관내 ING 생명보험 선한지점 30여명 직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에 나선다.

특히, 구는 이번 검진에서 질병이 발견된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일회성 건강검진에 그치지 않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남복지재단은 지난 2014년 10월 1일 출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지원사업’과 빈곤의 대물림 방지를 위한 ‘미래세대 지원사업’을 복지서비스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공동체 구현,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전문성 강화사업’에 총 13억원의 예산을 편성, 구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맞춰 복지서비스 전문성 증진과 내실 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재단의 사업비가 지역주민·기업인·공무원 등이 모아준 후원금인 만큼 객관적인 회계관리시스템을 통해 기부금의 사용처를 투명하고 명확하게 관리·운영해 구민들의 기대와 신뢰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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