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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관내 무더위 쉼터 241개소 운영
구로구, 관내 무더위 쉼터 241개소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6.19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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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9일까지 가동... 재가관리사, 방문간호사 수시 모니터링

[한강타임즈]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오는 9월29일까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 보호를 위해 관내 무더위 쉼터 241개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에는 재가관리사와 방문간호사도 수시로 모니터링 한다.

구가 무더위 쉼터로 지정한 곳은 경로당 183개소, 각 동 주민센터 15개소, 복지관 5개소, 민간 시설 38개소 등 241개소다.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폭염 특보 발령시에는 각 동 주민센터와 거점 경로당 15곳은 주말, 공휴일 구분 없이 오후 9시까지 연장 가동된다.

모든 쉼터에는 전담 관리책임자가 지정돼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며 냉방비와 자원봉사 활동비 등 부대경비도 지원키로 했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재가관리사, 찾동 방문간호사 등도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시 모니터링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각 기관별로 지원하고 있는 도시락 지원대상자, 경로식당 지원대상자, 재가 대상자 등 어르신들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불편한 점이나 식중독 위험은 없는지 등도 살핀다.

구로구 관계자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만큼 폭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와 발 빠른 대응으로 어르신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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