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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울페스티벌 3차 라인업 공개
서울소울페스티벌 3차 라인업 공개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7.06.21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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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국내 유일의 흑인음악축제로 국내외 최정상의 R&B, Hip-Hop, Soul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서울소울페스티벌이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3차 추가 아티스트는 그동안 내한공연으로 만날 수 없었던 ‘Jeremih’(제레미)를 비롯 한국 힙합의 떠오르는 신예팀 ‘MKIT RAIN’(메킷레인),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국 음악계의 획을 긋고있는 ‘진보’이다.

전세계 힙스터들을 매혹시킨 알앤비 아티스트 ‘Jeremih’는 R&B 힙합 아티스트로 2009년 싱글 앨범 ‘Birthday Sex’로 정식 데뷔했다. 이 곡은 빌보드 R&B/Hip-HOP차트에서 2 주만에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였으며 데뷔 앨범 발매 후 ‘Birthday Sex’는 또다시 빌보드 핫 100의 4위에 랭크 되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이뤄냈다. 이후, ‘Birthday Sex’, ‘Imma Star (Everywhere We Are)’, ‘Down on Me’(featuring 50 Cent), ‘All the Time’(featuring Lil Wayne and Natasha Mosley), ‘Don't Tell 'Em’(featuring YG), ‘Planes’(featuring J. Cole), ‘Oui’등 싱글을 연속 히트시키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올해 초 발매된 ‘I think of you’는 Chris Brown과 Big Sean이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L.A 출신의 래퍼 3인으로 시작된 한국 힙합의 새로운 역사 ‘메킷레인 레코즈’는 LA에서 활동하던 한국 래퍼 3명이 모여 설립된 레이블로, 이후 2명의 멤버가 차례로 합류해 현재는 5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과거 동양인 래퍼가 흑인들과 어울려 랩을 하는 유튜브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메킷레인의 리더 루피(Loopy)를 비롯해 정확한 랩 딜리버리와 매력적인 영어발음의 오왼 오바도즈(Owen Ovadoz), 뛰어난 박자감과 화려한 플로우로 주목받는 독특한 보이스의 나플라(Nafla), 흔치 않은 중저음의 보이스로 그만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블루(Bloo), 그리고 ‘42크루’ 소속으로 블루, 나플라와 함께 꾸준히 멤버들과 교류를 이어오며 최근 메킷레인에 합류한 영 웨스트(Young West)까지 이들은 첫 한국공연에서 티켓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단체곡으로는 ‘Weatherman’ ‘COME THRU’ 등이 있다. 

한국 R&B의 대표 아티스트 ‘진보’는 2005년 EP ‘Call My Name’로 데뷔했다. 군 제대 후 발표한 2010년 첫 정규 앨범 ‘Afterwork’는 발표와 함께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R&B/솔' 부문 앨범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소녀시대까지 한국 가요 리메이크 프로젝트인 'KRNB'를 발표해 여러 국내 매체와 Complex, Hypebeast, MTV Iggy와 같은 해외 언론에서 다재다능한 뮤지션으로 지지와 찬사를 받았다.
2013년 정규 2집 앨범 ‘Fantasy’를 통하여 다시 한 번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R&B/솔' 부문 앨범상 수상하며, 국내 R&B/소울 음악을 이끌고 있는 대표 뮤지션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올 2월과 6월에 싱글 ‘Feelings That I`m Missing’와 ‘KRNB2 Part 1’ 연달아 발표하며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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