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성동구의회 이성수 의원이 "응봉체육공원 이용자들을 위한 주차공간이 필요하다"며 21일 구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응봉체육공원은 많은 생활체육시설 확충으로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그러나 주차공간이 없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이 의원은 이를 위한 대안으로 응봉동 9-1번지 한신공영부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잠실에 있는 탄천 주차장이나 구리 한강변 둔치 주차장도 이용객들을 위해 주차장으로 잘 활용되고 있다"며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검토해 응봉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달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구청의 장단기적 계획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세심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에 대해 정원오 구청장은 "우선 응봉역 주변 거주자 우선주차를 응봉체육공원 이용자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제공하고 있다"며 "또한 이용 도로면 주차 확보를 위해서도 적극 검토 중에 있는 등 불편 해소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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