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상담부터 검정고시 학습, 취업까지 지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공간을 마련했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학교 밖에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 대한 상담에서부터 검정고시 학습, 취업까지 자립을 돕게 된다.
금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오는 23일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인 ‘렛츠런 드림센터 Y.A.H.O.’의 개소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렛츠런 드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이 협약을 맺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용공간을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전국에서는 금천구를 포함해 11개소가 선정됐다.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위치하게 되는 렛츠런 드림센터는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취업 및 자립 지원 등을 제공하는 전용 교육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헤어·메이크업 관련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한국마사회와 연계해 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렛츠런 드림센터 Y.A.H.O.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꿈드림 관계자는 “렛츠런 드림센터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꿈을 꿀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이곳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2627-2842) 또는 금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2-803-187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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