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학생 100명 대상 7월7일까지 접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숭실대학교 글로벌 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참가비를 50% 지원하기로 했다. 저소득 층과 다자녀 가정의 경우에는 참가비 전액이 지원된다.
이번 지원은 관내 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가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구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 지원하게 됐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전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초등학생 50명, 중학생 50명)을 선발한다.
영어캠프는 주5일 2주 동안 통학형으로 운영되며 기간은 7월24일부터 8월4일까지다.
한편 수업은 사전에 레벨테스트를 거쳐 수준별로 반을 구성할 예정이며 원어민강사와 함께 100% 영어만 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해 말하기·듣기·쓰기 영역을 골고루 학습하게 된다.
참가비는 1인당 50만원으로 이중 50%를 구에서 지원하게 되며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 및 다자녀 가정은 참가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문화과(02-820-9094)로 문의하며 된다.
김미경 교육문화과장은 “관·학 협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를 통해 고등교육기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실질적인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