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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원어민 영어캠프’ 50% 지원... 저소득 층 면제
동작구, ‘원어민 영어캠프’ 50% 지원... 저소득 층 면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6.25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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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ㆍ중학생 100명 대상 7월7일까지 접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숭실대학교 글로벌 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참가비를 50% 지원하기로 했다. 저소득 층과 다자녀 가정의 경우에는 참가비 전액이 지원된다.

이번 지원은 관내 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가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구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 지원하게 됐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전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초등학생 50명, 중학생 50명)을 선발한다.

영어캠프는 주5일 2주 동안 통학형으로 운영되며 기간은 7월24일부터 8월4일까지다.

지난해 숭실대에서 열린 영어캠프 모습

한편 수업은 사전에 레벨테스트를 거쳐 수준별로 반을 구성할 예정이며 원어민강사와 함께 100% 영어만 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해 말하기·듣기·쓰기 영역을 골고루 학습하게 된다.

참가비는 1인당 50만원으로 이중 50%를 구에서 지원하게 되며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 및 다자녀 가정은 참가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문화과(02-820-9094)로 문의하며 된다.

김미경 교육문화과장은 “관·학 협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를 통해 고등교육기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실질적인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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