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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날씨 장마 소식 “비 또 온다!”
전국 날씨 장마 소식 “비 또 온다!”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7.06.26 0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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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날씨 예보 “비는 돈이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27일 또다시 비가 온다. 전국 날씨 예보는 단비가 전국 곳곳에 계속 내린다는 소식이다. 예고한데로 지난 26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다. 그야말로 단비다. 오늘 예보에서도 27일과 이번 주말 날씨에도 비소식이 있다는 거다. 특히 오늘은 국지성 호우가 있는 지역엔 돌풍·벼락을 동반한 최대 40mm 비가 오늘 내린다는 전망이며 전국적으로는 장마가 시작되겠다.

그간 가뭄으로 고생하던 농촌과 이상 고온으로 고생하던 도시는 이번 단비로 모두 해결됐다. 도시 염열은 단비가 식혀줬으며 농촌의 갈라진 논밭엔 비가 촉촉이 내려줬다. 아직 전국 각 저수지 기본 저수량까지는 미치지 못했지만 이번 비는 27일에도 내린 것으로 전망되며 이번 주말 날씨부터는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가게 된다.

오늘의 날씨는 이번 타는 가뭄으로 비는 돈이라는 불변의 법칙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단비가 내렸다. 너무나도 반가운 비였다. 그렇다면 빗물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에서 전하는 비의 가치는 우리가 농사를 지을 때, 가물어서 물을 좀 주다보면 웬만큼 주어서는 마른 땅이 적셔지질 않는다. 이런 것을 생각 할 때, 비가 대지를 적시는 그 힘은 가히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수자원 관련 학계의 통계에 의하면 한해 동안 우리나라에 내리는 비의 경제적 가치는 빗물 한가지만으로 약 1조 6,800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지닌다고 한다. 빗물의 가치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미세먼지 제거 효과와 해충 세척 효과로 병충해 방지, 도시 세척 효과 등등을 모두 따져보면 대충 수조원어치의 효과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

오늘 또한 27일 오전부터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반가운 단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장마가 시작되겠다. 비 오는 지역은 돌풍·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 22~28도로 불볕더위는 한풀 꺾이겠다. 또한 주말 날씨까지 서울의 경우 30도까지 오르지 않고 30도 이하로 더위로 고생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인 지난 26일 날씨도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반가운 단비가 내렸고, 제주도는 장마가 시작됐다. 오늘 27일에도 비 오는 지역은 돌풍·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고 국지성 호우도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 22~28도의 분포로 불볕더위는 완전히 한풀 꺾이겠다. 미세먼지는 비가 내려 씻김 현상으로 ‘좋음’ 내지 ‘보통’의 수준을 유지하겠으며 오존농도 역시 흐리고 비가오는 관계로 대부분 ‘보통’ 수준을, 자외선지수 역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에서 전하는 화요일인 오늘 27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전국이 흐린 후 오후에 차차 개겠으나, 경기서해안과 충남, 전라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화요일인 27일에는 전날에 이어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으며 국지성 호우도 기대할 수 있다.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낮에 가끔 비가 오겠다.

국립환경과학원 예보에 따르면 내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의 농도가 전일 26일, 월요일에 비해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전망이다.

오늘 전국 각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19도, 울산 19도, 부산 20도, 제주 22도, 울릉·독도 17도의 분포로 비교적 선선하겠다.

이날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날씨 29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울산 25도, 부산 25도, 제주도 26도, 울릉·독도 날씨 22도로 전망됐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에서 예상하는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남, 전라도10~40mm △경상도, 강원영동, 충북, 제주도(26일), 서해5도(26일) 5~30mm 내외다. 지난 26일 서울의 경우 중랑구에 65mm가량 집중적으로 비가 내렸으나 서울 전체 평균은 4mm를 넘지 못했다. 이렇듯 전국적으로 곳에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오늘의 전국 날씨는 비가 오는 가운데 지역에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은 지난 26일 낮에 일시적으로 북상해 제주도에 영향을 준 후 남하하였다가, 29일 주말경 다시 북상하여 제주도와 남쪽 지방에 영향을 주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오늘의 해상 전망에 따르면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다.

한편, 전국 이번주 주간·주말 및 다음주 일기예보 6월 28일에서 7월 5일 사이는 이번 예보기간 동안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29일은 제주도, 30일에서 7월 1일사이엔 남부지방(경북 제외)과 제주도, 2일부터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적으로 장마전선이 걸쳐질 것으로 예상되며 7월 3~4일은 중부지방에 집중적으로 비가 오겠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는 27일에도 비가 온다는 소식이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에서 전망하는 비소식은 전국 곳곳이 비가내릴 것으로 보이며 곳에따라 국지성 호우도 예상된다. 26일 비가 내리는 건물 베란다를 바라본 모습이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으므로 불볕더위는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에서 전망하는 전국 기온분포는 평년과 같이 최저기온 17~21도, 최고기온 24~29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 4~13mm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겠다. 이로써 이번 주를 넘기면 가뭄은 어느 정도 해갈되고 저수지의 저수량도 어느 정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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