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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인 ‘친절공무원’ 선정
동대문구,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인 ‘친절공무원’ 선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6.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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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올 상반기 구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인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친절공무원은 구 홈페이지나 응답소, 전화, 방문을 통해 민원인이 추천하거나 방문민원평가단과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117명의 직원 중 평가를 통해 15명을 선정했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추천 직원 117명에 대한 친절 사례를 접수해 전화 친절도 조사(70%), 친절 시책 및 교육 참여(20%), 중복접수 현황(10%) 등 세 부문을 대상으로 점수를 책정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선정 방식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격무 부서 직원을 고려해 ‘부서분류표’를 재정비하고 동료직원을 위해 힘쓴 직원을 추천하는 ‘부서 추천제’도 신설했다

동대문구 상반기 친절공무원 (왼쪽부터 기획예산과 하동규, 세무2과 이경이, 주차행정과 이미영, 장안1동 송명희, 교통행정과 조충성 주무관)

부서분류별 최고 득점사는 세무2과 이경이, 기획예산과 하동규, 교통행정과 조충성, 주차행정과 이미영, 장안1동 송명희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그 중에서도 세무2과 이경이 주무관은 종합 평가에서도 최고점을 받았다. 이 주무관은 구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소액환급금 기부의 의미와 취지를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안내해준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외에도 내부 직원들의 추천으로 기획예산과 하동규 주무관, 묵묵히 폐자전거를 수거한 교통행정과 조충성 주무관 등이 선정됐다.

이번 상반기 친절공무원에 선정된 15명에게는 포상금 및 구청장 표창 그리고 2017 Best 친절공무원 후보자 자격이 부여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진정한 친절은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려는 자세에서 시작된다”며 “구민들이 겪는 사소한 문제라도 최선을 다해 해결하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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