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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보양 위한 동물들의 희생 없어야” 동물보호단체 카라, 복날 캠페인 시작
“여름철 보양 위한 동물들의 희생 없어야” 동물보호단체 카라, 복날 캠페인 시작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6.27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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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카라)는 27일 '미트프리(MEAT FREE) 복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라에 따르면 복날 캠페인은 초복을 앞두고 보신탕과 삼계탕 대신 '동물의 고통 없는 음식으로 더위를 식히자'는 취지로 채식 건강 레시피를 소개한다.

카라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된장가지덮밥, 채개장, 뿌리채소스프 등 더운 여름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줄 건강식이 소개된다.

복날은 이른바 '보양'을 위해 동물의 희생이 집중돼 있는 시기다. 해마다 최소 100만 마리 이상의 개들이 소위 식용을 위해 개농장에서 희생되고 있다. 카라는 보양 아닌 보양을 위한 동물희생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식 레시피 소개와 함께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라가 제안한 채식 건강식 레시피에 따라 음식을 만들거나 채식으로 초복을 보낸 인증사진을 해시태그 #Meat_Free_복날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기면 추첨해 상품을 증정한다. 참여 이벤트는 28일부터 7월15일까지 진행된다. 카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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