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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솔로탈출’ 미혼남녀 미팅파티 연다
서초구, ‘솔로탈출’ 미혼남녀 미팅파티 연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6.27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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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의 미혼남녀들의 솔로 탈출을 위한 미팅파티가 인기다. 지난 7년간 6번의 중매에 나서 81쌍의 커플을 탄생시켰다.

구는 오는 19일 오후 7시 반포동 소재 엘루체 웨딩홀에서 다시 한번 미혼남녀 미팅파티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결혼‧출산의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미혼남녀들에게 폭넓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2011년부터 처음 시행된 이후 올해로 7년째다.

젊은 미혼남녀들의 호응도 좋아 지난해까지 총 446명이 참여해 81쌍의 커풀을 탄생되는 등 지역내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서초구민, 현대자동차,SK,동원 등 지역내 기업체와 구청,학교,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 직원 등 다양한 직업에 100여명의 신청자가 접수해 최종 48명의 미혼남녀가 참여한다.

지난해 열린 미혼남녀 미팅파티장 모습

이날 미팅파티에서는 결혼 전문업체의 진행으로 레크리에이션, 이미지 빙고, 커플 게임, 대화의 시간, 건전한 결혼 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으로 3시간 가량 진행된다.

프러포즈 시간,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 등 상대방에게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진 후 최종 선택의 시간을 거쳐 커플로 매칭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혼남녀가 커플이 맺어져 결혼으로 이어지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미혼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을 주선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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