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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7월부터 관내 장애인 생활전반 실태조사
동작구, 7월부터 관내 장애인 생활전반 실태조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6.28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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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장애인 생활 전반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뢰성 있는 기초자료를 확보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장애인 정책개발에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구의 장애인등록인수는 지난 1988년 장애인등록사업이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 이레 3813명에서 1만4629명으로 약 3.8배 증가했다. 장애인정 범주 또한 기존 5종에서 15종으로 3배 증가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중장기 장애인정책 수립 시 적용의 근거자료와 장애인들의 생활수준 향상 등을 위한 서비스 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조사를 위해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학술용역을 체결하고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은 표본추출 방식으로 10%를 선정해 방문 또는 유선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조사 내용은 소득수준, 주거환경, 학력, 결혼여부 등 객관적 지표와 만족도, 폭력 및 차별경험, 장기발전을 위한 의식 등 주관적 지표다.

이명재 사회복지과장은 “전문적인 실태 조사를 통해 장애인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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