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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예보 “드디어 장마가 온다!”
날씨 예보 “드디어 장마가 온다!”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7.06.30 0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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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예보 “전국 곳곳에 소나기 물폭탄 주의보”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드디어 장마가 시작됐다는 전국 날씨 예보다. 장마에 국지성 호우로 인해 소나기와 물폭탄을 주의해야겠다. 특히 예보에서 전하는 장마로 그간 가뭄으로 갈라진 논밭이 완전히 해갈될 것으로 보인다. 주의할 것은 곳곳에 국지성 호우로 인한 물폭탄 주의보가 있다는 거다. 특히 약한 지반 위에 놓인 축대나 오래된 건축물, 장기가 비로 약해진 지반의 산사태 등의 지역은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를 계기로 각별히 주의해야 겠다.

우선 흐리고 비오는 주말 날씨가 되겠다. 날씨는 남부·제주도 장맛비가 내리겠으며 경북내륙 폭염주의보다. 6월의 마지막날이자 금요일인 30일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는 전국이 장마전선 영향으로 흐리고 제주와 남부지방은 비가 오겠다. 일부지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소나기가 오겠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에서 바라본 오늘과 주말 날씨는 우리나라가 남부지역부터 장마권에 들어간다는 소식이다. 남부지방에 내린 단비로 모를 낸 벼가 논에 고인 물을 충분히 먹으면서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기상청 날씨 정보를 기반으로 보면 오늘 최고기온으로 대부분 30도 내외로 올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습하고 무덥겠다고 전했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보통’, 오존농도는 ‘나쁨’, 자외선지수는 오전에는 ‘보통’, 오후에는 ‘약간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오늘 각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날씨 22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대전 21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울산 21도, 부산 22도, 제주도 21도, 울릉·독도 20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날씨 31도, 인천 29도, 수원 29도, 대전 30도, 광주 29도, 대구 32도, 울산 30도, 부산 26도, 제주도 26도, 울릉·독도 25 등이 되겠다.

금요일인 오늘 날씨 30일은 남해안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낮 동안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전날인 29일부터 오늘 30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 10~40mm △남부지방(남해안 제외), 강원영서(29일) 5~20mm 내외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전날 밤부터 오늘 30일 아침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이곳을 여행하는 차량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일부 경북내륙(청도, 영주, 안동, 군위, 경산, 영천, 29일 오후 5시 폭염주의보 발령)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밖의 내륙에도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폭염주의보 관련 상식으로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경우가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한다. 또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하는 것이 좋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과 일부 지역에서의 강수로 전국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정체로 오전에 농도가 평소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오존 농도는 대기오염물질의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의 생성과 이동으로 중부지역과 경북에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여 수도권·강원권·충청권·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자외선지수는 오전에는 ‘보통’, 오후에는 ‘약간 나쁨’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전날 29일 밤부터 오늘 30일 아침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오늘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당 해역을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면서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를 수시로 확인해야겠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에서 전하는 7월 첫날이자 주말 토요일인 1일 전국 내일 날씨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경남은 새벽까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온 후 개겠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내일 7월 1일 장마전선은 약화되어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모레(2일)부터 다시 활성화 되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 예보에 따르면 내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의 농도가 전일 30일, 금요일보다 다소 낮을 전망이다.

내일 각 주요도시별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울산 23도, 부산 22도, 제주 24도, 울릉·독도 21도로 예보됐다.

내일 전국 날씨 각 주요 도시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춘천 32도, 강릉 32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2도, 울산 31도, 부산 26도, 제주 28도, 울릉·독도 26도로 전망된다.

한편,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에서 전하는 전국 이번주 주간·주말 및 다음주 일기예보 7월 2일~7월 9일 중기예보에 따르면 이번 예보기간 동안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7월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 5~9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기온은 평년 최저기온 18~22도, 최고기온 24~30도보다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 5~16mm보다 많겠으나, 제주도는 적겠다.

기상청은 주말 날씨에 대해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장마전선의 예상위치와 강수영역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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