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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의미? ...文대통령 최고 예우 약속한 트럼프 의지 반영
'비빔밥' 의미? ...文대통령 최고 예우 약속한 트럼프 의지 반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6.30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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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공식 환영만찬 테이블에 비빔밥이 올라왔다. 문 대통령을 극진히 예우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29일(현지시간)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백악관 중앙관저 국빈만찬장(State Dining Room)에서 공식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한·미 양국의 정상 만찬은 2011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국빈방문 이후 6년만이다.

 이날 공식 만찬에는 우리 측 10명과 미국 측 10명이 함께했다. 우리 측에서는 문 대통령 내외 이외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안호영 주미한국대사 내외,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이욱헌 의전장, 신재현 외교정책비서관, 조구래 외교부 북미국장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간 상견례 및 만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 뉴시스>

미국 측에서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윌버 로스 상무장관, 라인스 프리버스 비서실장, 맥 마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제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디나 하비브 파월 국가안보 부보좌관, 매튜 포틴저 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등이 배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만찬에는 한식 비빔밥을 주메뉴로 한 코스 요리가 제공됐다. 차이브 버터를 가미한 비빔밥에 어린 채소를 이용한 프랑스식 찜요리가 메인 메뉴였다.

 단호박 맑은 수프와 제철 채소로 만든 케넬(재료를 으깨어 빵가루나 계란으로 덧입혀 굽거나 찐 프랑스식 요리)에 겨자를 발라 구운 도버 솔(생선) 요리도 나왔다.

 와인으로는 캘리포니아 소노마 산(産) 화이트 와인인 '쇼비농 블랑 소노마 2015'와 캘리포니아 산 '하트포드 코트 파 코스트 피노누아'가 쓰였다. 디저트로는 복숭아 라즈베리 테린과 바닐라 시나몬 패스추리, 복숭아 소르베가 올라왔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의 2011년 만찬 때는 버터너트 스쿼시 비스크(호박크림 수프), 초가을 야채 샐러드, 와규 립아이스테이크, 한국과 미국의 배를 블랜딩해 만든 초콜릿 케이크 등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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