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종로구, 도서 맞교환 ‘도서교환전’ 개최
종로구, 도서 맞교환 ‘도서교환전’ 개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6.30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7월1일 책장 속에 숨어있던 도서를 찾아 다른 주민들과 가진 책을 맞교환 할 수 있는 ‘사직동 새마을문고 도서교환전’을 개최한다

서울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직동 새마을문고회가 주관하고 사직동주민센터와 서울환경운동연합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자신이 가진 책을 현장에서 다른 주민이 가진 책과 맞교환 하는 것으로 주민 1인당 도서 2권씩을 지참해 접수 후 도서교환권을 발급 받아 원하는 도서를 가져가는 방식이다.

다만 출판된 지 10년 이내(2008년 이후 출판)의 교양·문학·아동도서만 도서교환전에 가지고 나올 수 있으며, 잡지·만화·참고서 및 훼손된 도서는 교환할 수 없다.

한편 구는 이날 도서교환전과 함께 플리마켓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플리마켓에서 판매를 원하는 가족 20팀을 사전 모집해 가족 1팀당 2인용 돗자리 크기 이내의 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공예, 중고물품, 옷, 액세서리, 책 등을 판매할 수 있으며 지나친 고가물품이나 음식은 판매할 수 없다. 판매자 참가비는 5천원이며, 전액 서울환경운동 연합에 기부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민분들이 최대한 많이 참석하셔서 이웃과의 만남을 통해 그동안 잊고 지냈던 마을공동체의 정을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