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에게 준비부터 세무, 마케팅 전략까지 체계적인 알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교육 이수자에게는 업체단 최대 5000만원까지 창업자금 융자 지원의 자격이 부여된다.
구는 오는 7월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구청 사내 아카데미에서 하반기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구상공회와 공동으로 추진되며 총 교육시간은 13시간이다.
창업에 관심 있는 서울시 소재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는 누구든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한편 7월17일에는 △창업 준비절차 및 사례 △상권입지 분석 및 활용 △사업계획서 이론 및 작성 실습 등에 대해 학습한다.
이어 7월 18일에는 △노무 및 직원관리 △창업자금․보증지원제도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창업세무 및 온라인마케팅 등 창업을 위해 알아야 하는 필수적인 정보가 제공된다.
전 과목을 이수한 교육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되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지원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창업자금 특별보증 제도로 심사를 통해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창업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선착순 80명 모집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창업희망자는 서울특별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2174-5646,5353), 동대문구상공회(2248-7655), 동대문구 경제진흥과(2127-4367)로 문의하면 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창업 준비 단계에서 양질의 정보를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강좌에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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