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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국민참여 개헌’ 원탁 토론회 '눈길'
관악구, ‘국민참여 개헌’ 원탁 토론회 '눈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7.04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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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대한민국 헌법 고수들과 함께 ‘국민참여 개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원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7월10일부터 14일까지 오후 7시 구청 8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관악, 7 공화국의 문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종필 구청장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것으로 명사 4인의 릴레이 특강에 이어 국민 대토론회로 마무리 된다.

첫날인 10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도서 ‘헌법사용 설명서’ 저자인 조유진 처음헌법연구소장이 강연을 펼친다.

이어서 11일에는 22대 노동부장관을 지낸 이상수 나라살리는 헌법개정 국민주권 회의 대표 간사가 「니들이 헌법을 알아?」란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12일에는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직접「지방분권이 밥먹여 주나?」를 주제로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자치분권의 중요성에 대한 언론 기고와 토론 참여 등 자치분권 운동과 국민참여 개헌에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전국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제’, 대표적 민관협치 기구인 ‘사람중심 관악특별위원회’ 등도 모두 유 구청장 당선이후 실천해온 직접민주주의다.

유 구청장은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가운영 시스템을 비효율적인 중앙집권에서 실질적 지방자치로 전면 전환해야 한다”며 “동네 골목에서 싹튼 새로운 기운이 나라 전체에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마지막 강좌는 이국운 한동대 법학교수가 「니가 고쳐라, 헌법!」이란 주제로 방송에서 다 하지 못한 헌법 강연을 준비 했다.

이 교수는 지난 5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헌법의 1조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 강의를 한 바 있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원탁토론 <맞짱 한번 떠볼래?>로 마무리 된다. 개헌 시 새롭게 추가될 헌법 조항 및 강화가 필요한 조항 등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토론의 장이다.

이번 강좌와 토론회는 누구나 참여를 할 수 있다. 특히 토론회를 포함 3회 이상 수강한 시민에게는 참가 수료증을 증정해 국민참여개헌 지역 리더로 꾸준히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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