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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주민 100명 의견 수렴 ‘원탁토론’
성동구, 주민 100명 의견 수렴 ‘원탁토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7.04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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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5일 오전 10시 주민 100여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구는 서울시 지역사회혁신계획 시범자치구로 선정됨에 따라 민관 협치 실무준비 T/F를 구성하고 민관 협치 기반 조성 계획 수립을 준비해 왔다.

그 영역도 교육, 마을공동체, 복지, 보건, 청년, 일자리, 공동주택, 도시재생, 주민자치 등 다양하게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번 100인 원탁토론회는 이같은 구의 협치를 기반으로 주민과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혁신계획에 반영할 협치 의제를 구체화하고 실천방안을 논의하겠다는 취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한편 토론회는 1부, 2부로 나눠서 1부는 마을, 복지, 돌봄,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공동주책, 주민참여예산, 청년, 안전, 다문화 등 10개 영역별 협치 의제에 대해 분임 토론 방식으로 운영된다.

2부에서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협치 소통의 시간이다. 원탁별로 토론자 10명이 협치 의제에 대한 토론 결과를 정리해 협치 의제를 최종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구는 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우선순위로 선정된 협치 의제를 반영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지역 현안을 고민하고 의제를 발굴하는 원탁토론회가 우리 구 협치기반을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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