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여름방학을 맞아 구정 업무 체험 아르바이트 대학생 70명을 선발했다.
9.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7일부터 8월4일까지 각 근무지로 배치돼 구정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구는 최근 1년간 아르바이트 참여 학생들은 선발과정에서 제외해 새로운 참여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가도록 했다.
응모 시 선택한 분야(학습지도․보건․복지․행정)에 따라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평생학습관 등에서 구정 업무의 흐름을 이해하고 민원응대 업무를 통해 다양한 사회경험과 체험을 하게 된다.
은평구는 아르바이트 운영기간 중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울혁신파크, 구산동도서관마을 등으로 현장견학을 실시해 청년활동 지원 및 열린 공동체 관련 관내 주요시설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 기간 중에는 구정발전 개선방안 등 대학생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아르바이트가 종료되는 8월 4일에는 현장에서 느낀 점, 건의사항 등을 얘기할 수 있는 구청장과의 간담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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