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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0~13세 ‘장난감·책’ 공유
광진구, 0~13세 ‘장난감·책’ 공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7.06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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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아이들이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이나 즐겨 읽었던 책 등 아이용품을 주민들이 서로 공유하는 행사가 열린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0세부터 13세 아이들이 성장해서 더 이상 찾지 않는 아동전집이나 장난감 등 아이용품을 공유하는 사업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013년부터 아이옷 공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5046장의 옷이 거래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번 ‘장난감·책’ 공유는 서울시 지정 아이용품 공유기업 픽셀이나 아이베이비에 기증하고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지난 5월 서울동화축제 기간 동안 운영한 아이용품 공유사업 홍보부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아이베이비(www.i-baby.co.kr)와 픽셀(www.picksell.co.kr)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 접속, 방문 수거를 신청하면 된다.

해피콜을 통해 방문일정과 예상 책정가를 상담하고 나면 공유기업 직원이 방문해 물품을 수거해간다.

특히 아이베이비 경우 회원 가입 시 광진구 코드 ‘gj1114'를 입력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마일리지도 적립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 홈페이지(www.gwangjin.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아이옷은 서울시 공유기업 키플(www.kiple.net) 홈페이지를 이용해 물품을 등록하고, 적립된 키플머니로 다른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아이용품 공유는 가정에서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환경도 보호하는 합리적인 소비문화이면서 이웃 간에 정을 쌓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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