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14일까지 ‘한복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참여 시민들의 길잡이 역할을 할 ‘시민 리더단’을 모집한다.
앞서 지난해 9월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신명대(大)강강술래’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 강강술래 예능보유자 김종심, 박종숙 씨와 시민리더단(굿프렌드 강강술래 보존회, 한복놀이단 등) 및 연세․서강․이화·성균관어학당 외국학생, 일반시민 등 1000명의 참여해 한복자락을 휘날리며 큰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4일까지로 만 15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개인, 단체 불문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시민 리더단’은 진도 강강술래 무형문화재 및 전수조교 9명에게 직접 ▲중강강술래(중중모리) ▲자즌강강술래(자즌모리) ▲남생이놀이 ▲손치기놀이 ▲덕석몰이 ▲기와밟기 등을 배우게 된다.
강습은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A팀은 18일과 8월22일 ▲B팀은 19일과 8월23일 가 팀마다 2회씩 구청 한우리홀에서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시민리더는 오는 9월22일부터 24일까지 광화문 중앙 ‧ 북측광장, 인사동, 북촌 등에서 개최될 ‘종로한복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신명대(大)강강술래’의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한 길잡이와 강강술래 공연을 펼치게 된다.
지원은 온라인(www.jfac.or.kr), 이메일(jongno.hanbok.@gmail.com), 전화 (02-6203-1502)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관련 문의사항은 종로구청 문화과(2148-14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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