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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자치회관에 ‘자격증 취득반’ 개설
마포구, 자치회관에 ‘자격증 취득반’ 개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7.07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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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주로 문화여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자치회관에 7월부터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책놀이 지도사, 역사전문 강사, 실버미술 지도사, 한자 지도사 등 총 4개 과정으로 자격증 취득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책놀이 지도사’는 창의적인 책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책의 재미와 호기심을 심어줄 수 있는 직업으로 자격증 취득 후에는 학교나 문화센터, 도서관 등에 취업할 수 있다.

‘역사전문강사’나 ‘한자 지도사’는 방과후 교사로, 실버미술지도사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에서 실버미술을 지도할 수 있어 100세 시대에 적합한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반을 자치회관 프로그램으로 개설함으로써 취업에 유리함과 동시에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저렴한 수강료로 교육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고 전했다.

책놀이 지도사가 아이들에게 책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한편 이번 강좌는 관내 여성인력 취업전문기관인 중부여성발전센터와 협력해 강사파견협의를 마쳤다.

책놀이 지도사(3급) 과정은 7월부터 8월까지 망원1동에서 시작한다. 이어 9월부터 대흥동, 염리동, 성산1동 주민센터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역사전문 강사 자격증반은 망원1동에서 7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실버미술 지도사는 망원2동에서 시작하며, 7월부터 9월까지 이뤄진다. 한자 지도사는 서교동에서 10월부터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월 2만원으로, 주1회씩 8회 진행된다. 접수방법은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는 해당 동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자치행정과(02-3153-83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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