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관악구, 세계가 감동한 우리연극 ‘한여름밤의 꿈’ 무료공연
관악구, 세계가 감동한 우리연극 ‘한여름밤의 꿈’ 무료공연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7.07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셰익스피어의 희극을 동양적 색체와 음악으로 재탄생시켜 세계를 감동시킨 우리연극 ‘한여름밤의 꿈’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극단 여행자의 ‘한 여름 밤의 꿈’은 한국 연극 최초로 2006년과 2012년, 영국 런던 바비컨 센터와 글로브 극장에 초청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 원작의 기본 틀인 두 쌍의 연인과 요정세계의 갈등 관계는 그대로 유지하되 요정을 도깨비로 대체,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바꿨다.

말로 하는 대사는 줄이고 사랑의 몸짓, 거절의 몸짓을 실감나게 표현한다. 장단과 가락이 있는 춤사위와 리드미컬한 감각을 선보이며 보는 이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은 13일 오후 1시30분과 7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1회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단체관람으로 진행한다.

2회는 일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시스템 또는 네이버카페로 할 수 있으며 좌석권은 공연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배부된다.

공연문의는 관악구청 문화체육과(02-879-5603)로 하면 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세계를 감동시킨 우리 연극을 지역의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여름밤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