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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일요일 날씨 예보 “찜통- 곳곳 물폭탄 함께”
9일 일요일 날씨 예보 “찜통- 곳곳 물폭탄 함께”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7.07.09 0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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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날씨 장마와 무더위 양분된 휴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전국에 장맛비, 더위와 폭우가 함께 한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엔 홍수나 범람이 우려된다. 장마철 건강관리는 먼저 날씨 예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비가 내리는 날이 많은 장마철엔 노령의 관절염 환자들에겐 온 몸이 쑤시고 평소의 통증이 가일층 심하게 아파온다. 따라서 노부모와 떨어져 생활하는 가정에선 노부모의 건강에 대해 자주 연락하거나 안부에 대해 각별한 연락망을 갖추고 수시로 노부모들의 건강을 점검해야 한다. 옛말에 “노인은 어제 오늘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말이 있다. 이는 잘못하면 임종도 못 지키고 부모를 떠나보낼 수 있다는 말로, 무관심에서 평생 통한의 실수를 범하지 말라는 충고와 같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 지난 8일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강수위가 올라 이를 조절하기 위해 팔당댐이 15개 수문 가운데 10개를 0.5m 정도를 열어 초당 650톤의 물을 방류했다.

따라서 노령의 부모를 모시고 있는 가정은 장마철에 각별히 연락을 자주 하면서 적절한 약처방이나 물리치료를 제공하면 부모님들은 내일 비가 올른지 오지 않을지 알려주기도 한다. 부모님을 잘 모시고 효도하면 특히 “어른 말씀 잘 듣는 자식은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했다. 자주 연락하다 보면 부모님들이 직접 지은 농산물을 보내주기도 하고, 도시에선 얻기 어려운 각종 먹거리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세상에 부모가 제공해주는 먹거리만큼 영양 많고 안전한 먹거리는 없다. 오늘 당장 시골 부모님께 연락해보자. 전화 한통에 찰옥수수 몇 개라도 반드시 생긴다. 아니면 직접 담그신 된장 한 덩어리라도 꼭 보내주신다. 행여 노부모가 어촌에 살고 있다면 잘 말린 싱싱한 굴비가 눈을 껌뻑껌뻑하며 택배로 찾아올 수도 있다.

일요일인 9일 전라도 시간당 3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며 대구·경북 지역은 34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를 전하면서 호남지역에는 장맛비가 계속되겠고 대구경북 지역은 폭염날씨가 되겠다고 전망했다. 전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와 침수 피해, 야영객 안전사고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전날인 8일 밤부터 오늘 9일 아침 사이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내리는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매우 짧겠으니, 해당 지역을 운행하는 차량들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조심해야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제주도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매우 덥겠고, 제주도와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열대야는 밤 사이 최저기온(18:01~다음날 09:00)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전국에 장맛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요일 휴일인 9일 기상청 날씨정보는 호남지역에는 장맛비가 계속되겠고 대구경북 지역은 폭염날씨가 되겠다고 전망했다. 특히 전라도와 남해안은 시간당 30mm 이상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낮 동안 비가 주춤하는 사이 대구·경북은 34도까지 올라 찜통 무더위가 될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장마철 비 씻김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내지 ‘보통’, 오존농도는 ‘보통’, 자외선지수 장마전선 구름의 영향으로 ‘보통’으로 예보됐다.

전국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날씨 24도, 수원 24도, 대전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울산 24도, 부산 24도, 창원 마산날씨 24도, 제주도날씨 26도, 울릉도 독도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날씨 31도, 수원 28도, 대전 32도, 광주 31도, 대구 34도, 울산 32도, 부산 28도, 창원 마산날씨 29도, 제주도날씨 32도, 울릉도 독도 26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 휴일인 9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오늘 오전부터 낮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8일부터 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도, 경남남해안, 서해5도(9일) : 20~60mm(많은 곳 충남, 전라도 80mm 이상) △강원영동, 경상도(남해안 제외), 제주도, 울릉도.독도 10~40mm 내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에 의한 세정과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내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고농도 오존 생성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지 않아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이날 해상 전망에 따르면 당분간 전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10일)까지 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당 지역을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월요일인 내일 10일 날씨도 계속해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국립환경과학원 예보에 따르면 내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의 농도가 전일 9일 일요일 과 비슷할 전망이다.

내일 전국 각 주요 도시별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울산 25도, 부산 24도, 제주 27도, 울릉·독도 24도의 분표를 보이겠다.

내일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울산 30도, 부산 27도, 제주 32도, 울릉·독도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에서 정하는 기상청의 전국 이번주 주간·주말 및 다음주 일기예보 7월 11일부터 7월 18일 주간 날씨 예보에 따르면 이번 예보기간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1일은 전국 대부분, 12일은 전남과 제주도, 13일은 제주도, 15일은 남부지방, 16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아울러 이 기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9~23도, 최고기온: 25~31도)보다 조금 높고, 강수량은 평년(4~20mm)보다 조금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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