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이닝 동안 2개의 안타를 맞고도 무실점으로 막으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오승환은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4-1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하며 세이브를 올렸다.
시즌 18세이브(1승 4패)째를 거둔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63에서 3.54로 떨어졌다.
첫 타자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한 오승환은 그러나 후속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1사 1, 2루 상황이 됐지만 오승환은 남은 두 타자를 좌익수 뜬공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