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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예보 곳곳이 물폭탄 홍수 범람 "물난리"
날씨 예보 곳곳이 물폭탄 홍수 범람 "물난리"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7.07.10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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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날씨 장마전선에 호우주의보 도심도 물폭탄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하늘이 뚫린듯이 퍼붓는 비로 인해 도심 곳곳이 물난리를 겪고 있는 가운데 10일 우리나라 전역은 장마전선의 영향 받는다. 이날 예상 강수량이 50mm 이상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이 비는 1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월요일인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 10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겠다. 오늘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시간당 50㎜ 이상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곳이 많겠다.

지난 9일 밤부터 오늘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서해5도에서 50~100㎜ ▲강원 영동, 충청도, 경북 북부, 전라도는 30~80㎜, 그 밖의 지역은 5~40㎜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 수도권에 폭우가 집중되고 연일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돼지와 닭, 개 등이 범람한 하천으로 떠내려갔다. 소나 돼지는 걱정할 건 없다. 해엄을 잘 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닭은 수영을 하지 못해 대부분 익사한다. 이런 닭을 발견하고 건져냈을 때는 절대 그냥 먹으면 안된다. 병 걸린다. 장마에 범람한 하천에서 건진 죽은 닭은 먹지 말고 정히 배가 고파 먹어야겠다면 푹 충분히 고아서 병원균이나 기타 위생에 주의하면서 먹어야겠다.

기상청은 하천이나 계곡물은 갑자기 불어날 수 있고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도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장기간 내린 비로 약해져 지반 침하나 축대붕괴 낙석, 건물 붕괴 등에 각별히 유의해서 주거지 주변을 면밀히 살펴 안전과 사고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장마비의 영향으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은 23도에서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1도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 28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등이다. 또한 제주와 일부 지역에는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한편 내일 11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날 전망이다

새벽부터 낮 사이 곳곳에 국지적으로 시간당 5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예상된다. 평소에 남에게 못된 행동이나 좋지 않은 생각을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 거주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기 바란다. 기상청은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크겠으니, 향후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예상 누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서해5도에 50∼100㎜로 예상됐다. 비가 많이 오는 곳은 누적 150㎜를 넘기는 곳도 있겠다. 지금까지 내린 비로 전국 가뭄은 완전히 해소됐으며 전국 각 지역 댐 저수량도 적정 수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량 현황을 살펴보면 강원영동, 충청도, 경북북부 내륙, 경남서부, 전라도에는 누적 강수량이 30∼80㎜로 예보됐다. 그 밖의 지역은 5∼40㎜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이미 비가 많이 내려 지반이 약해진 곳이 있어서, 비가 더 내리면 산사태나 축대 붕괴 사고 등이 우려된다”면서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는 또한 “상류 지역에 내린 비로 하천이나 계곡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고, 저지대는 침수 피해도 우려된다”면서 “야영을 할 경우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8도로 예측됐고, 대구·울진과 제주 기온이 31∼33도로 예상됐다. 경북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폭염에 따른 열대야가 예상되므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0일 오전 현재 서울 도심에 장마전선이 쏟아낸 물폭탄으로 인해 도로 곳곳이 물에 참겨 출근길 차량 소통에 많은 지장을 주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한 도로상에 차가 물에 참겨 시동이 꺼진채 멈춰있다.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곳곳에 짙은 안개가 낀다. 빗길에 안개까지 겹칠 수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1.0∼2.5m, 동해 먼바다에서 1.0∼3.0m로 예측됐다.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곳곳에 끼고, 11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가 예상되므로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이에 유의해야 한다.

10일 각 지역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 기온은 ▲ 서울날씨 24도 ▲ 인천날씨 24도 ▲ 수원날씨 24도 ▲ 춘천날씨 25도 ▲ 강릉날씨 24도 ▲ 청주날씨 25도 ▲ 대전날씨 25도 ▲ 세종날씨 24도 ▲ 전주날씨 25도 ▲ 광주날씨 25도 ▲ 대구날씨 25도 ▲ 부산날씨 24도 ▲ 울산날씨 25도 ▲ 창원날씨 24도 ▲ 제주날씨 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낮 최고 기온은 ▲ 서울날씨 28도 ▲ 인천날씨 27도 ▲ 수원날씨 28도 ▲ 춘천날씨 27도 ▲ 강릉날씨 29도 ▲ 청주날씨 29도 ▲ 대전날씨 29도 ▲ 세종날씨 29도 ▲ 전주날씨 29도 ▲ 광주날씨 29도 ▲ 대구날씨 31도 ▲ 부산날씨 28도 ▲ 울산날씨 30도 ▲ 창원날씨 29도 ▲ 제주날씨 33도 등으로 전망된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 10일 특히 서울과 경기는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날씨와 경기도날씨는 이날 계속해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종일토록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9~10일)은 50~10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6~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시·군별 예상 기온(최저~최고)은 수원날씨 24~27도, 광명 24~27도, 파주 24~27도, 이천 24~27도, 가평 23~26도 등이다. 경기 서해앞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다.

오늘의 전국 날씨 예보를 전하는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리는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매우 짧겠으니 이날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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