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그룹 '샵' 출신 가수이자 방송인 이지혜(37)가 올 가을 결혼한다.
이지혜는 10일 "나이가 있어서 서두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낙엽이 시작 될 때쯤 시집을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겸손하게 살고 싶기에 굳이 저의 결혼까지 알려야 할까, 라는 고민도 했지만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과 관심으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알리는 것도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는 "예비 신랑은 평범한 사람이고 보도된 것처럼 회계사는 아니다. 아직 상견례도 진행이 안됐다"며 "교회에서 만난 건 아니고 제가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종교가 없음에도 함께해주는 마음이 훈남인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잘 준비하고 잘 결혼해서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혜는 1998년 혼성그룹 '샵'으로 데뷔했다. '가까이' '내 입술…따뜻한 커피처럼' 등을 성공시키며 최정상급 그룹으로 평가받았다. 2002년 팀 해체 후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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