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KEB하나은행은 제조업 영위 개인사업자 전용 특판 대출상품 '브라보소호론'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총 3000억원 한도로 제조업 영위 개인사업자가 보다 많은 대출한도(최대 20억원)와 낮은 대출금리라는 두 가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금리는 최대 연 0.6%P까지 우대폭을 확대해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신용등급 및 일정 거래요건을 충족한 제조업 영위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본인 소유 사업장 또는 거주 주택을 담보로 일반 담보대출 가능금액 대비 최대 17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최소 3년부터 최장 15년까지다.
소자본으로 국가 경제의 첨병 역할을 담당하는 제조업 영위 개인사업자의 특성을 감안해 한도상향과 금리우대의 혜택 외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용도로 모두 취급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이는 중소기업의 생애주기(Life Cycle)에 따른 단계별 지원과 침체된 국내 경제의 반등을 주도할 제조업 지원의 일환이라는 게 은행측 설명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낮은 대출한도와 고금리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제조업 개인사업자 손님들을 위해 '브라보소호론'을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손님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특화상품의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2016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소기업 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같은 해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소상공인 지원부분 최우수 금융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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