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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단독 선두’ KIA, 2위 NC 제압하고 3연승 질주
[프로야구] ‘단독 선두’ KIA, 2위 NC 제압하고 3연승 질주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7.07.12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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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단독 선두 KIA 타이거즈가 2위 NC를 제압하고 3연승을 질주하며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KIA는 지난 1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7-4로 이겼다.

KIA는 초반부터 불방망이를 뽐냈다. 1회말 최형우의 2타점 2루타와 김선빈의 적시 2루타, 이범호의 투런포(10호)로 대거 5점을 뽑았고 3회에도 나지완의 2점 홈런으로 7-0까지 앞섰다.

사진 = 뉴시스

NC가 4회 손시헌과 김태군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올리며 반격에 나섰지만 KIA 선발 헥터는 6이닝 동안 실점을 3점으로 막으며 호투했다.

지난해 kt전 1승을 더해 15연승을 달린 헥터는 밴헤켄(넥센 히어로즈)이 갖고 있던 외국인 투수 최다연승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55승 28패를 기록, NC(48승 33패 1무)와의 승차를 6경기까지 벌렸다.

이밖에 SK는 문학 홈경기에서 8이닝 1실점 한 선발 다이아몬드의 쾌투에 힘입어 LG 트윈스를 6-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SK는 2연승을 달렸고 2위 NC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LG는 39승40패1무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잠실구장에서는 넥센이 5-1로 두산을 물리쳤다. 넥센 밴헤켄은 6회까지 안타 4개와 볼넷 1개를 내주는 동안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수원 경기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kt 위즈를 4-2로 제압했고, 롯데 자이언츠는 한화 이글스를 연장 끝에 5-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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