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대구시는 ‘공공디자인의 무한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7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 심사 결과 일반부와 학생부 대상 등 총 36점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디자인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이 공감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받기 위한 것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공공 공간을 대상으로 장소가 가지는 문제점 제시와 개선방안 제시 ▲시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공공 공간에 대한 활용 계획 ▲도심 속 유휴 공간에 대한 활용계획 ▲공간에 어울리는 시설물·시각디자인 계획 등을 제안 받았다.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김현호 씨의 ‘GROWING URBAN BASKET’은 대구 도심을 가로지르는 도시철도 3호선의 하부공간을 활용한 팝업모듈로 도심 속 자투리 공간에 대한 아이디어를 작품에 담았다.
학생부 대상을 받은 노현진 양의 ‘보이지 않는 빛’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배려, 장애인 보도블럭의 문제점을 개선할 새로운 보도블럭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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