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김달호)가 7월부터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구민에게 다가간다.
디자인과 메뉴는 전면 재구성해 구민 소통 부분을 더욱 강화했으며 ‘반응형 웹페이지’ 도입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정정보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기존 의회 홈페이지는 디바이스별 호환성이 떨어져 모바일에서 홈페이지 이용이 불편했고, 메뉴 구조가 나열식으로 돼 있었다.
이에 인터넷 검색에 익숙하지 않는 방문자들의 경우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없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구의회는 구민과의 접근성과 기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구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메뉴를 전면 재구성 했다.
특히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페이지’로 개발해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의정활동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가 자주 찾는 메뉴의 경우에는 방문시 시각적으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예컨대 ‘의사일정’ 및 ‘의정활동정보’와 같은 메뉴는 홈페이지 전면에 아이콘 형식으로 배치해 방문 시 바로 볼 수 있다.
한편 기존의 딱딱한 의원별 홈페이지는 디자인을 개편하고 의원 SNS 와도 연계해 구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뒀다. 전자회의록과도 연동돼 의원 발언 회의록을 쉽게 검색 할 수 있다.
김달호 의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구민의 알권리를 증진은 물론 의원들이 구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구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힘으로써 더 정확히 구민의 뜻을 섬기는 창구가 되도록 힘썼다" 며 "구민이 의회 홈페이지를 자주 찾아주고 많은 이야기들과 정보들이 오가는 진정한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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