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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타워크레인 안전장치 ‘다본다’ 시범운영
양천구, 타워크레인 안전장치 ‘다본다’ 시범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7.18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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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주택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타워크레인 안전지킴 시스템인 ‘다본다’를 7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건설공사장 타워크레인 사고로부터 주민과 공사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불안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타워크레인 안전장치 ‘다본다’는 타워크레인에 후크 경보장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모니터, 타워크레인 충돌방지 비상호출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이다.

높은 곳에서 작업해야하는 타워크레인의 특성상 조종사는 시야가 좁아 크레인끼리 서로 충돌사고가 발생하거나, 지상의 작업자를 채 보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다.

작업자가 볼 수 있도록 설치한 타워크레인안전지킴이 cctv 시스템

구는 기존 타워크레인 작동 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조종자가 타워크레인 후크(타워크레인 끝에 달린 갈고리)의 위치를 볼 수 있는 CCTV를 설치했다. 또한 충돌방지 비상호출 경보기와, 후크가 하강할 때 작동하는 경보기를 설치해 크레인의 충돌위험과 후크를 보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현재 이같은 시스템은 관내 ‘목동롯데캐슬마에스트로아파트’, ‘목동파크자이아파트’ 주택건설사업 공사장 타워크레인에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신규 건축사업장에서도 ‘다본다’가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에게 권고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타워크레인 안전지킴시스템은 주민들의 불안요소는 줄이고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필요한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양천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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