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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1주년 특별인터뷰]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창간 11주년 특별인터뷰]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7.18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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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현장 소통의 감동, 구민들에게 오롯이 전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누구나 인정하는 ‘현장 구청장’이다. ‘현장에 문제가 있고 답도 있다’는 신념 탓일까, 그가 ‘현장행정’으로 7년 동안 이동한 거리만 18만Km가 넘는다. 지구 네 바퀴 반을 돌 수 있는 놀라운 거리다.

이에 직접 보고, 느끼고, 행동하면서 만들어낸 성과도 괄목할만하다. 구민과의 약속을 점검하는 공약이행 평가에서는 5년 연속 최우수 구청장을 차지했다.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전국1위, 서울시 인센티브 전 분야 수상, 제13회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 등 지금까지 받은 상만 330건이 넘는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그 중에서도 그는 ‘꿈더하기 사업’을 최고로 꼽았다. 단순히 발달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제공이 아닌 진정한 자립을 꿈꿀 수 있는 영등포구만의 복지서비스로 현장행정의 집약체다.

조 구청장은 “지금까지 늘 그래왔듯이 언제 어디서든 현장으로 달려가서 구민 여러분을 만날 것”이라며 “모든 구정에 구민의 지혜를 담아 영등포의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Q. 민선6기도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소감 한 말씀

구민들의 성원으로 구청장이 된지 벌써 7년이 넘었다. 우선 지금까지 영등포구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고 조언을 아끼지 않은 40만 구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또한 구청장을 믿고 묵묵히 따라 와준 직원 모두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지난 기간 ‘현장에 문제가 있고 답도 있다’는 신념으로 구정을 이끈 결과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교육 인프라는 하나 둘 씩 갖춰가고 있으며 쾌적한 도시 공간도 확보했다.

따뜻한 그물망 복지는 더욱 촘촘해 지고 우리 이웃들은 나눔을 실천하며 안전도시 영등포를 견고히 하고 있다.

지금 영등포는 서울시 3대 도심으로의 위계 격상과 영등포 대도심권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서울시 서남권의 신 성장을 주도하는 재도약의 기회를 접하고 있다.

바뀌는 영등포에 대한 시선과 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언제나 현장으로 달려가겠다.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구민과 함께 영등포의 미래를 열어가겠다.

Q.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지난 7년간 영등포의 노력에 대한 외부에서의 호평은 끊이지 않았다. 먼저 구민과의 약속 이행의 결과인 공약이행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전국1위, 서울시 인센티브 전 분야 수상, 제13회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 등 굵직 굵직한 상이 즐비하다.

지금까지 받은 상과 인증을 합하면 330건에 이르고, 추가로 확보한 예산도 260억원이 넘는다.

특히 복지에 있어서는 다른 분야에 비해 강하다는 평가를 자주 듣는다.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수상과 노숙인 지원 모범행정 감사원장 표창, 또한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굵직굵직한 수상실적은 그 간의 영등포의 감동복지의 수준을 말해준다.

이 중에서도 발달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꿈더하기 사업’은 정말 자랑하고 싶다. 발달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기 위해 2012년 ‘꿈더하기 사업’을 시작했다.

발달장애인이 직접 물건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홍보까지 하면서 자립을 위한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바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꿈더하기 베이커리’로 출발해 ‘꿈더하기 카페’, ‘꿈더하기 지원센터’ 등 일자리 사업이 속속 추진됐다. 더 나아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이 아닌 발달장애인이 진정한 자립을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2월에는 ‘꿈더하기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사업은 지난 2월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도 받았으며 지난 5월에는 보건복지부에서 ‘꿈더하기 협동조합’을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인증받아 현재 장애인표준사업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9월에도 10여명의 우리 이웃이 땀 흘려 일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으로 발달장애인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발달장애인 관련 사업을 꾸려갈 예정이다.

융합인재교육센터에서 조길형 구청장이 학생들과 같이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Q. 민선6기 3년 동안 가장 아쉬웠던 점은

지난 민선6기 3년의 성과와 변화, 발전의 모습을 복기(復棋) 해보면 사실 모든 일이 아쉽다. 조금 더 깊숙이 지역문제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조금 더 구민이 감동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였더라면 구민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든다.

현장에서 구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7년 동안 이동한 거리만 18만Km가 넘었지만 구민, 내 이웃을 한명이라도 더 많이 만나고 대화해야 했었어야 한다는 아쉬움도 든다.

이에 앞으로는 구가 구민을 적극적으로 섬기고, 구민이 믿음으로 화답하는 현장행정을 더욱 견고히 해 나갈 생각이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듯이 언제 어디서든 현장으로 달려가서 구민 여러분을 만날 것이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약속하고 실행하는 책임행정과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투명행정을 구현하겠다.

Q. 현장에서 주민 소통을 통한 성과가 있다면

지난 7년 구민과 소통하기 위해 ‘현장에 답이 있고, 구민과 함께 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현장을 누비고 언제 어디서든 구민에게 달려갔다.

현장에서 살아있는 구민의 목소리를 들었고, 파악한 문제는 바로 해결책을 찾았으며 그 결과를 즉시 구정에 반영했다.

그 결과 주민이 기피하던 ‘양평유수지’, ‘자원순환센터’는 주민 누구나 찾고 싶은 열린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심각한 주차난과 녹지공간 부족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한 ‘경부제3녹지주차장’도 문을 열었다.

‘영등포 유스스궤어’는 방치되어있던 공간이 청소년만의 전용공간으로 거듭났다. 이 모든 것이 현장에서 주민과 만나고, 주민이 소망하는 바를 고민했던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의 결과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소통하기 위해 지냈던 지난 7년의 시간은 아직도 내 가슴속에 오롯히 담아있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듯이 언제 어디서든 현장으로 달려가서 구민 여러분을 만날 것이며, 소통의 감동을 전해드리겠다.

Q. 남은 민선6기 구정 운영 방향은

변하지 않은 영등포구의 구정 목표, 한 마음은 ‘교육․복지․사람중심 새 영등포’이다. 이는 ‘앞서가는 교육도시’, ‘아름다운 나눔도시’, ‘사람중심 안전도시’를 구현하고자 하는 영등포의 굳은 의지이다.

남은 1년도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영등포의 기운에 더불어 모든 구정에 구민의 지혜를 담아 구민과 함께 새로운 영등포의 100년을 열어가겠다.

서남권의 신성장 동력인 새 영등포로 거듭나기 위해 영등포만의 도시재생사업을 차근차근 펼쳐가겠다. 새로운 도시공간의 변화를 준비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육성하여 균형있는 발전을 이룰 것이다.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모든 세대에게 힘이 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맛나는 영등포를 만들겠다.

언제나 구민과 함께 교육․복지․사람중심 새 영등포라는 구정 목표를 달성하여 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 이웃 간 정이 넘치고 도시,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도시 영등포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Q. 구민들과 한강타임즈 독자들에게 한 말씀

다시 한번 영등포구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고 조언을 아끼지 않은 40만 구민들과 한강타임즈 독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지난 7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장애물이 있어도 소통을 포기하지 않으며 구민 여러분의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현장으로 달려가겠다.

구민의 기대치 보다 한 단계 높은 청렴잣대로 모든 행정에 신뢰를 담겠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든든한 교육과 나눔의 복지, 사람의 가치를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약속을 지켜가겠다.

변함없는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통해 구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영등포의 미래를 구민과 함께 열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