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朴정부 3번째 캐비닛'..."국가안보실서도 문건 대량 발견"
'朴정부 3번째 캐비닛'..."국가안보실서도 문건 대량 발견"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7.19 0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청와대 국가안보실에서도 이전 정부에서 작성한 대량의 문건이 추가로 발견됐다. 민정수석비서관실과 정무수석실에서 무더기로 문건이 발견된 데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국정상황실과 안보실에서 대량의 전 정부 문건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재의 국정상황실은 과거 기획비서관실로 사용됐던 곳이다.

 그러나 청와대는 발견된 문건의 수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발견된 문건이 몇 건인지는 분류작업이 끝나야 한다"며 "기본 조사가 끝난 후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민정수석실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문건을 처음 발견한 뒤, 17~18일 전수 조사를 벌여왔었다. 그 과정에서 17일 정무수석실에서 1,361건의 박근혜 정부 문서를 발견했고, 18일 국가안보실에서도 과거 정부 문건이 추가로 발견된 것이다.

 

호송차 오르는 박근혜

당초 청와대는 정무수석실에서 문건을 추가로 발견한 이후 전날 추가 브리핑을 계획했다가, 이번 주말에 종합 브리핑 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이를 두고 정무수석실 발견 문건에 대한 브리핑을 준비한 중에 새롭게 국가안보실에서 문건이 발견되자 브리핑을 연기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나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