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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7530원] 알바생은 ‘기대’ 고용주는 ‘우려’
[최저임금 7530원] 알바생은 ‘기대’ 고용주는 ‘우려’
  • 안복근 기자
  • 승인 2017.07.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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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내년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알바생은 ‘기대’ 고용주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비쳤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전국 아르바이트생 5804명과 고용주 352명을 대상으로 ‘2018년 최저임금에 대한 생각’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가장 먼저 내년도 최저임금 730원에 대해 알바생 75.8%는 “만족스럽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고용주 73%는 “불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알바생과 고용주의 생각은 최저임금 1만원 달성 적절 시기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알바생 37%가 최저임금 1만원 달성 적절 시기를 내년인 ‘2019년’이라고 말한 데 반해 고용주 35.2%는 ‘2024년 이후’라고 답했다.

최저임금 1만원 달성 시기에 대한 알바생 기타 답변은 ‘2020년(35.2%)’, ‘2021년(12.4%)’, ‘2022년(7.8%)’, ‘2024년이후(4.2%)’, ‘2023년(3.5%)’ 순으로 이어졌다.

허나 고용주는 ‘2023년(19.9%)’, ‘2022년(18.2%)’, ‘2020년(13.9%)’, ‘2019년(7.9%)’, ‘2021년(4.8%)’ 순으로 답했다.

내년 사업장 인력 운영 계획으로는 알바생 고용을 줄이겠다는 답변이 다수를 차지했지만 현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고용주도 20.2%가 있었다.

가장 많은 고용주가 꼽은 2018년 사업장 인력 운영 계획은 ;알바생 고용을 대폭(50%)줄인다(24.4%)‘였으며 ’알바생 고용을 어느 정도(10~20%) 줄인다(23.9%)‘, ’현 상태 유지한다(20.2%)‘, ’알바생 고용 대신 가족 경영을 고려(20.2%)‘ 순으로 이어졌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1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6.4% 오른 시간당 753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최근 5년간 평균 인상률 7.4%의 두 배를 넘는 역대 최대 인상폭이다.

알바생 고용과 상관없이 ‘혼자 가게를 꾸려 나가겠다’는 답변도 9.7%에 달했다.

최저임금 인상 외 알바생들이 바라는 근무환경은 ‘주휴수당이 보장되는 환경(29.3%)’이었다.

뒤를 이어 ‘휴식 및 식사시간이 보장되는 환경(27.6%)’, ‘최저임금이 보장되는 환경(20.4%)’, ‘시간 꺾기 등 임금체불 갈등 축소되는 환경(11.7%)’, ‘진상 손님으로 인한 갈등이 축소되는 환경(9.4%)’, ‘기타(1.5%)’ 등의 답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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