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내년부터 고등학교에 적용되는 ‘문·이과 통합’ 개정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오는 21일 오전 약 2시간 동안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특강은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2018년 고교 신입생부터 본격 적용되는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특징과 편성 운영 기준 △통합사회·과학 과목의 내용 △학교 유형별 고교 교육과정 특징 등을 알아보게 된다.
한편 ‘문·이과 통합’ 개정 교육과정은 문․이과의 칸막이 없이 인문․사회․과학기술에 관한 기본 소양을 갖추는 교육과정이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두루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구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학생․교사가 교육과정 변화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가정의 불필요한 사교육비를 경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특강의 참여 정원은 180명으로,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lc.gangdo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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