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여름방학을 맞아 21일과 22일 1박 2일간 횡성 서초수련원에서 ‘멘토 변호사와 희망캠프’를 연다.
(사)희망과 동행과 함께하는 이번 희망캠프는 한부모가정과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 40명, 변호사 등 총 76명이 참석해 멘토 변호사와 멘티 청소년이 한팀을 이뤄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줄 예정이다.
또한 바비큐 파티, 조별 장기자랑, 둘레길 걷기, 소금강산 탐험(레일바이크)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 각자의 꿈을 찾고 자아를 키우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2015년부터 시작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교육 및 체험활동이 활발하지 못한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멘토로서의 역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014년부터 (사)희망과 동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3년간 저소득 청소년 10명과 ‘청소년 희망 멘토링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사)희망과 동행은 △매년 50만원의 장학금 지원, △멘토로서의 역할, △문화체험 및 사랑의 선물전달사업 등 청소년들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소외되기 쉬운 계층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희망캠프가 지속적으로 시행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 (사)희망과 동행의 청소년 멘토링사업같은 좋은 사업이 확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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