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전북 남원시는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인권실태 집중 조사를 다음 달 16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권침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남원시는 등록 장애인 중 실제 거주여부를 확인하고 인권침해가 의심되는 장애인의 경우 직접 방문해 확인한다.
특히 신체적·성적 폭력이나 강제 노동, 비위생적 환경 등을 점검하게 된다.
인권침해 사례가 발견되면 관련 기관에 신고하고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의 경우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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