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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한남동에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개소... 6개 기업 입주
용산구, 한남동에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개소... 6개 기업 입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7.07.20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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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9일 한남동에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용산구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독서당로 46 한남아이파크애비뉴 지하에 위치했으며 면적은 576㎡(175평)다. 입주기업 사무실과 교육장, 회의실, 운영사무실, 공용공간 등을 갖췄다.

센터 입부는 ▲드림미즈 ▲레드스톤시스템 ▲행복한 학교재단 ▲드림트리빌리지 ▲인사랑케어 ▲체험팩토리 등 6개 기업이 자리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센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드림미즈는 취약계층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적기업 판로 확보를 위한 광고홍보와 기업 간 융복합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레드스톤시스템은 취약계층을 고용, 컴퓨터를 제작·판매하는 업체다. 행복한 학교재단은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한다.

드림트리빌리지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실용음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사랑케어는 노인장기요양사업을 전문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체험팩토리는 청소년 산림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심사를 통해 5년까지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연간 162~332만원 상당의 임대료를 구에 선납하고 별도 관리비를 매월 납부하면 된다.

이번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지난해 6월 서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간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원을 교부받아 개소하게 됐다.

한편 구는 저성장 시대 시장경제의 보완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매년 1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구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6곳을 대상으로 무료 광고를 제작해 주는 등 크고 작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일자리경제과(2199-6800)로 문의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시장경제의 보완이자 국가 복지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라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통해 용산이 국내 사회적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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